올 세 번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
올 세 번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
  • 양대규
  • 승인 2023.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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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신한카드 가맹점 6213개 대상 행사...1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1회 2000원 환급
행정안전부 전경
행정안전부 전경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여름 휴가철’과 ‘추석맞이’에 이어 올 세 번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실시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6213개를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한다. 단, 신한카드 결제에 한하며.

신한카드 앱과 누리집 안내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해야한다.

지난 9월에는 추석 맞이 신한카드 연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로 전년 대비 10%이상 매출액이 상승했다.

이번 행사는 동일 가맹점에서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고 1인 당 최대 1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와 신한카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SNS 등에 공유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각 누리집 및 옥외광고물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정부는 착한가격업소 개소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외식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이용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9월 6633개소에서 현재 227개소 증가한 68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조성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외식 물가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