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양대규
  • 승인 2023.11.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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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지난해보다 13명 추가채용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13명을 추가한 총 1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유형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3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6명을 채용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근무 시간은 유형별 주 14시간부터 40시간까지 상이하다. 급여는 55만2,160원부터 최대 206만740원까지 지급하고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한다.

주요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으로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할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2월 중 공고한다.

모집 분야,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