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공무원 채용시험 봄' 개설...수험생 궁금증 해소
인사처, '공무원 채용시험 봄' 개설...수험생 궁금증 해소
  • 신일영
  • 승인 2023.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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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방식 및 채용기관, 적응지원 등 6개 항목 구성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공직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 용시험 봄’은 수험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내 별도 공간에 ‘공직으로의 초대 글’에 이어 공개채용, 경력채용, 채용기관 소개, 적응지원, 채용시험 누리집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메뉴에는 공개ㆍ경력 채용정보, 채용기관 소개, 공직 적응 비법 등을 정리한 전자책과 관련 누리집 및 영상, 카드뉴스가 제공된다.

‘공개채용’에서는 국가공무원 채용 안내서 ‘가치있는 삶의 시작’ 전자책을, ‘경력채용’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볼 수 있다. 특히 안내서는 500여 명 재직자의 경험과 30여 명의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이직 희망자의 요구에 맞는 공직의 장점과 매력을 공감력 있게 풀어냈다.

‘채용기관 소개’에서는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채용기관 선택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중앙행정기관(부ㆍ처ㆍ청, 위원회 등)의 주요 정보를 처음으로 한데 모아 제공한다.

공무원 적응지원을 위해 실제 공무원 인사 운영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공무원 시험 수험생을 위한 공직 안내서’와 신규ㆍ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유용한 공직생활 기초지식과 적응 비법 등을 담은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처는 이번 ‘공무원 채용시험 봄’ 개설을 계기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공직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수험생이 원서접수 단계부터 수험생 본인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채용기관을 선택할 수 있어 신규ㆍ저연차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과 조기 퇴직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