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9일 2023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 개최
성동구, 29일 2023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 개최
  • 신일영
  • 승인 2023.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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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협치 추진 성과 공유, 시상식 등 민ㆍ관 소통의 장 마련
성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관계자와 주민 등을 초대해 '2023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관계자와 주민 등을 초대하여 '2023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성과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협치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2023년 협치 실행사업 활동 공유, 그리고 2부에서는 협치 실행사업인 '성동 시니어모델 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들의 런웨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은 민관협치 사업으로 칭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제를 발굴·공론화하여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여러 행정 부서와 민간 주체가 협업하여 함께 해결해 가는 사업이다.

올해도 성동협치는 지역사회 포용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어르신,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대ㆍ계층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2024년에 실행할 11개의 협치사업을 발굴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5억1292만 9000원을 예산 편성해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자원봉사 ‘블루카드’ 운영 △성동 온빵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 △성동아, 뭐먹고 싶니? 장보러 가자 △시니어모델지도자양성 과정 운영 △중장년 마음치유 및 사회공헌사업 △청년공유공간(공유주방) 운영 △청년 NGO 지원사업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자원화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총 12개의 협치의제를 운영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께서 성동 협치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