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6일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에서 ‘동작구 청년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 힐링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4월 위촉된 ‘동작구 청년구청장’이 학업, 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해 추진됐다.

강연은 이날 오전 11시 ~ 12시 30분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형태와 원인, 해결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양재진 강사는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으로 MBC ‘일타강사’,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동작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820-12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30명이 선발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구정홍보 △안전환경 △행정자치 △도시교통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동작구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주거, 취업 등 청년이 관심 갖는 주제로 새로운 청년정책 시리즈를 차례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