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중구,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 전주영
  • 승인 2023.11.28 18:25
  • 댓글 0

K-POP 댄스교육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중구 남대문로 52-20에 28일 명동 아트브리즈가 개관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 명동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28일, 중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소양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기반형성을 목표로 한 복합문화공간 '명동 아트브리즈'가 개관했다. 

지하 2층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 공연장, 지상 1-2층 카페, 지상 3층 전시실, 지상 5층 댄스 스튜디오, 지상 6층 민화 교육실로 운영될 명동아트브리즈는 블랙핑크의 댄스 선생 함지은 강사, 한국 민화를 대표하는 화가 정재은 작가, 한국 골프계를 대표하는 안시현 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K문화를 이끌어나갈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김길성 구청장, 중구문화재단 사장, 신현수 명동자치위원장, 이명기 소공동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28일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의 70~80%는 모두 명동에 온다. 명동에 와서 쇼핑도 하고 스토리도 즐기는데 여기에 문화 공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오늘 개관한 명동 아트브리즈를 통해 명동 일대가 제2의 번성기를 맞이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