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랑구,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최우수상 수상!
  • 신일영
  • 승인 2023.1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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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로 출전, 도상훈련 높은 평가
중랑구보건소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계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단계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재난 거점병원, 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지난 9월 실시된 ‘2023년 서울특별시 재난 의료 교육ㆍ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15개 전국 시ㆍ도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 다수 사상자 사고 시 현장 대응 능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중랑소방서 2명, 서울의료원 4명이 연합팀을 꾸려 참가한 중랑구는 이중 △도상훈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관계기관과의 재난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대응 능력 향상 및 협업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