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의원, ‘ESG 학습생태계 구축’ 토론회
이영실 의원, ‘ESG 학습생태계 구축’ 토론회
  • 문명혜
  • 승인 2023.12.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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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통해 ESG 가치 공유…입법 마련 노력”
이영실 의원
이영실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민주당ㆍ중랑1)이 “이제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특정 지역 또는 세대, 국가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닌 전 인류가 마주한 위기이자 재앙이며,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가 됐다”면서 “미래세대 삶의 터전을 위해서는 ESG 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도모한 학습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영실 의원은 최근 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평생교육원과 공동주관으로 ‘ESG 학습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평생학습을 통해 ESG 가치를 공유하고 스스로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기후 위기와 재앙 앞에는 중앙정부도, 지자체도, 기업도, 시민사회도 따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이영실 의원은 “서울시의회도 입법과 정책 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선 ESG는 이제 기업은 물론 모든 시민과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생 공존의 당위적 요청이라는데 공감하고, ESG 학습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