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5000만원 확보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5000만원 확보
  • 문명혜
  • 승인 2023.1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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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개포동 교육환경 개선 앞장”
김현기 의장이 미래를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이 미래를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일”이라면서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진행할 수 없는 개선사업들을 일일이 살펴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개포동 소재 중학교와 초등학교, 지역내 특수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5000만원을 확보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하고,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챙겨 장애 학생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이번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개원중학교 옥상방수 공사 5억600만원 △구룡초등학교 교사동 교실바닥개선 공사 2억3900만원 △밀알학교 환경개선공사 2억9900만원이다.

개원중학교의 경우 1984년 준공된 교사동 옥상 방수층 노후화로 비가 오지 않는 평상시에도 누수로 인한 누전이 자주 발생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룡초등학교는 목재 바닥재 벌어짐 현상과 부분적 균열로 학생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방학기간 중 전면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특수사립학교인 밀알학교는 화장실과 체력단련실, 음악실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