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로컬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를 발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발행 등 지역 맞춤형 상권홍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가게의 약자로,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상권과 지역내 백년가게를 소개하는 12페이지 분량의 잡지다.

주요 내용은 △북한산을 등반하는 MZ △우리동네 가게지도 △추천 맛집 △관내 백년가게 스토리 등이다.

구는 ‘은동가게’를 지역 상가와 은평구 상공회, 외식협회 등 여러 기관에 배포하고 은평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권홍보 매거진 발행으로 관내 매력있는 가게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월엔 불광천변,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연신내 구 로데오거리를 대상으로 ‘은동가게’ 매거진을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