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국민의힘ㆍ성북4)이 “안전 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없다”면서 서울시의 내년도 긴축 예산 편성에 따른 승강기 안전 예산 미반영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김태수 의원은 최근 성북구 장위동 참누리아파트와 석관동 래미안아파트에서 실시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참관 이같이 말하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수 의원은 현재 서울시 승강기안전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성북 관내에서 이뤄진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직접 참석했다.

현장 점검엔 서울시 건축설비팀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 지사장, 성북구 건축과 승강기 담당 직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지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소장과 승강기 안전 문제를 논의 후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의 저가 계약 근절 방안을 위한 의정활동은 물론, 내년 예산안 심의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