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기아(주)와 ‘어린이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 기아(주)와 ‘어린이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전주영
  • 승인 2023.1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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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실현 위한 환경교육 협력에 뜻 모아
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 좌측)이 지난 5일 하나푸르니반포어린이집에서 기아(주)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5일 기아(주)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푸르니반포어린이집(서초중앙로33길 10)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기아(주) 윤호남 상무와 지역 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후원 판넬 전달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환경교육 사업 후원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내용이 담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초구와 기아가 함께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실감나는 환경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지구 환경 보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아 대상 환경연극 ‘뿡뿡이와 슝슝이’ 공연도 선보였는데,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참관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태양광자동차 운행 시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수 있게 했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아(주)와 협력해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연극을 운영하고,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사 및 캠페인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