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서 재사용…쏟아져도 제자리에
유리 미립자 전문업체 ㈜바이넥스가 제사를 지낼 때 또는 불공을 드릴 때 향을 피우는 모사 그릇에 들어가는 유리알 모사인 ‘향운정주(香雲淨珠)’를 선보이고 있다.
향운정주는 구형인 작은 구슬로 기존 향로에 사용하는 쌀이나 모래를 대체한 실용적인 제품으로, 향이 잘 꽂아지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여기에 당사는 향이 엎어져 쏟아지면 사방으로 구르는 단점이 있었던 기존의 향운정주 모양을 변형하는 등 단점을 보완해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물에 세척해 반영구적인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비용 절감을 비롯해 환경오염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바이넥스는 20여년간 유리 미립자를 전문생산하며 도로표지용 도료를 비롯해 도로표지 열부착시트, 산업용 및 공업용 유리알과 특허기술을 토대로 인조대리석 및 싱크볼 등 종합건축자재를 생산 중이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