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규 취득
용산구시설관리공단,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규 취득
  • 양대규
  • 승인 2023.12.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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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경삼도' 개념으로 독서경영 실천해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지난 11월 15일에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후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주관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성기욱 이사장의 취임 이후 CEO의 혁신적인 리더쉽을 바탕으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단·지역주민·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공단형 독서경영을 개발하고자 독서경영 키워드 및 공단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자성어 독서삼도를 변형한 ‘독경삼도’ 개념을 확립하여, 독서경영에 이르는 세가지 길(함께 읽는 길·즐겁게 읽는 길·나누어 읽는 길)에 이르기 위해 ‘책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즐거움을 나눈다!’라는 목표에 따라 ▲MZ 독경삼도 오피스 ▲독서마라톤 ▲폐현수막 독서다짐 재능기부 ▲청렴 북콘서트 ▲컨소시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을 추진했다.

대표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용산구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용산구 독서경영 공동 협력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CEO 회의·실무진 회의·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독서경영을 선도했으며,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전연령이 참여하는 ▲‘제4회 뛰용뛰용 독서마라톤’을 운영하여 독서공동체로써 함께 독서하는 경험을 모두에게 제공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독서경영을 도입하면서, 서로의 생각이 소통하는 경험은 매우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주민 곁에서 함께 독서습관을 만들고, 소통과 공감의 독서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공단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후속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을 받아 2024년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