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보건복지부 장관상
  • 문명혜
  • 승인 2023.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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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구청장,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노력 인정”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고독사 예방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과제”라면서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구는 서울시 최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를 고도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독사 예방ㆍ관리 정책기반 구축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고독사예방분과는 ‘공공ㆍ민간ㆍ주민 공동 활용 고독사 대응 매뉴얼’도 개발했다.

여기에 사회적 고립가구 발견 발굴시 대처 방안과 고독사 의심가구 신고 방법 등을 담았으며, 12월 중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