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박근종 이사장이 노사 화합과 상생 발전에 헌신 봉사해 온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행정ㆍ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대한민국 행정ㆍ경영ㆍ교육ㆍ문화ㆍ체육ㆍ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왔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근종 이사장은 소방공무원으로 36년간 봉직하며 소방준감으로 정년퇴직하기까지 서울소방제1방면지휘본부장을 비롯 서울 핵심 소방지휘관으로 성북ㆍ관악ㆍ송파ㆍ종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성북도시관리공단 제9대~10대 이사장으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노동을 존중하는 경영! 경영을 이해하는 노동!’을 가치로 ‘노동에 쏟은 정성이 경영의 가치가 된다’는 신념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 노사 화합과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박근종 이사장은 “많이 부족한 (제가) 행정ㆍ경영대상을 받게 돼 뜻깊고 영광스럽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성북 발전과 성북구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지방공기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