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공단, 올 하반기 공기업 발전 ‘4관왕’
은평공단, 올 하반기 공기업 발전 ‘4관왕’
  • 문명혜
  • 승인 2023.1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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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장상, 행안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4개 수상
이현찬 이사장
이현찬 이사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현찬)이 올 하반기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4관왕’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장상, 행안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4개부문 수상이 대표적이다.

작년 10월 새로 취임한 이현찬 이사장을 필두로 전임직원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과 변화의 역량을 펼쳐 온 결과다.

먼저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참여가치센터 구축 및 자원 업사이클링사업 운영’ 등 노고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활성화 부문에선 지역상권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등 여러 지원책을 모색하고 전개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지역경제활성화 제고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사회복지 부문에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서울복지대상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취득 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며, ESG 우수 경영 역량을 확인했다.

과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둬 왔던 은평공단의 이같은 정책 변화가 어디까지 나아갈지 주목된다.

이현찬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거둔 우수한 성과는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구민의 편의를 증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