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더민주당ㆍ노원3)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현판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센터는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정책연구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울시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건전한 비판과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양순 위원장은 최근 서울연구원 서초동 본원에서 열린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제막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울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실행을 위해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의해 작년 7월 출범했다. 이곳에선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후예산제 운영 내실화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현판식은 금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에 대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의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만들어진 자리”라면서 “향후 서울시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