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1회 세계건강도시포럼’ 참석
서초구의회, ‘제1회 세계건강도시포럼’ 참석
  • 전주영
  • 승인 2023.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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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건강복지연구회, '건강도시를 향한 경험 공유’ 세션에 직접 참여
서초구의회 의연연구단체 '서초구민건강복지연구회'가 지난 11월 송도에서 열린 '제1회 세계건강도시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민건강복지연구회(대표 오지환)가 송도에서 열린 ‘제1회 세계건강도시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에 참석했다.

포럼은 전 세계 20여 개국 총 1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이 참여해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지속가능성 부문 세션을 비롯해 총 50여 개가 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포럼은 학계·정부·기업이 고루 참여하는 ‘A·G·B (A·G·B: Academy, Government, Business) 서밋’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합의하는 데 주력했다.

오지환 대표를 비롯해 강여정 간사, 안종숙 부의장은 포럼 2일차인 11월21일, 건강도시를 향한 경험 공유(Sharing Experiences toward Healthy Cities)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여했다. 이날 세션은 이상훈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아프리카디아스포라상공회의소(ADCC) Pat MCCANTS 회장, Klok Advisory 대표인 Sam SANGSTER,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혁신성장동력사업단(KAIA) 조대연 단장이 연사로 나섰다.

세션에서는 건강도시 개발에서의 협력적인 접근 방식에 주목했다. 참가자들은 도시가 경험을 공유할 때, △의료 △환경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참여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효과적인 전략, 정책, 이니셔티브를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과 전략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환 대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유된 모범사례 및 전략 등은 넥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 서초구에도 좋은 참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민건강복지연구회는 대표 오지환·간사 강여정·안종숙·김성주·유지웅·김지훈·이형준·신정태 의원이 모여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서초' 구축 방안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