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대장간마을도 한류관광지
고구려 대장간마을도 한류관광지
  • 시정일보
  • 승인 2007.12.06 14:09
  • 댓글 0

구리시, 아천동 산 45번지에 조성…아차산-동구릉-구리타워-한강연계
▲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전경.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아천동 산45-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고구려대장간마을(태왕사신기 촬영지)이 한류관광지로 급부상 할 전망이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구리시에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여행사 100명이 관광 스토리텔링을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실시하고자 지난 6일 정식으로 이를 구리시에 요청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한국관광공사측에 따르면 문화유산과 관광의 접목 및 한류관광 지속을 위해 관광스토리텔링 교육 및 현장교육 실시를 계획하던 중에 태왕사신기가 3일부터 일본에서, 대만에서는 14일부터 방영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과 외국인이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는 것.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드라마에 ‘대한민국 구리시’가 자막으로 표기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 방문이 쇄도할 것이라며 대장간 마을은 물론 태왕사신기 촬영 중에 우연히 발견된 ‘아차산 큰 바위얼굴’ 그리고 동구릉과 구리타워, 그리고 한강시민공원을 하나의 관광단지로 연계하겠다는 야심찬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