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하 온조체육관)이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은 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시설별 설치기준과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온조체육관은 지난 7월 17일 체육시설 안전경영 시범사업을 신청하고, 50개의 체육시설 중 15개 대상 시설로 선정되었다. 이후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관계자 워크숍,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 컨설팅 3회 실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대상으로 최종 확정되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임을 입증 받았다.

심사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관리체계 분야 총 10개 항목,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 수준 분야 총 2개 항목, 관계자 안전 의식도 분야 총 3개 항목, 공통필수 4개 항목 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 이후에도 매년 사후관리와 컨설팅이 진행된다.

온조체육관은 12월 1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수여받았으며 공단 관계자는 “꾸준히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해 온 점이 인증심사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