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크리스마씰ㆍ결핵퇴치 성금 전달
김현기 의장, 크리스마씰ㆍ결핵퇴치 성금 전달
  • 문명혜
  • 승인 2023.1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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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기금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 등 사용
김현기 의장(중앙)이 최근 ‘2023 크리마스씰 증정식과 결핵퇴치 성금 전달식’에서 남창진 부의장(좌측 두 번째),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좌측 첫 번째),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남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중앙)이 최근 ‘2023 크리마스씰 증정식과 결핵퇴치 성금 전달식’에서 남창진 부의장(좌측 두 번째),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좌측 첫 번째),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남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퇴치에 힘쓴 결과 1950년대 130만명에 달하던 결핵 환자 수가 작년 2만명 수준으로 급감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한 해 1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인만큼 결핵 예방과 선제적인 검진, 치료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결핵이 고령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2023년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엔 남창진 부의장,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남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이 함께했다.

크리스마스씰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예방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연말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모든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모금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