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이 지난 14일 구의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종로구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종로구의회는 지난 12월 1일 정례회 제330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가결한 바 있다.

라도균 의장은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협동조합을 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협업과 공동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 구조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는 라도균 의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중앙회의 장윤성 서울지역본부장, 양택균 종로소상공인회 이사장 등 소상공인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 시점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점과 제도적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라도균 의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는 조합만이 아닌 서민경제를 위한 정책”이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조합을 통해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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