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친절공무원 ‘베스트 오브 베스트’
관악구 친절공무원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시정일보
  • 승인 2007.12.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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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리과 이현옥 주임·신림8동 정욱형 주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직원상호간 칭찬을 통해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구는 “이 직원을 칭찬합니다.”라는 코너를 마련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뽑았다. 구청 각 과와 동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가장 친절하고 우수한 공무원 1명을 선정해 구내 업무 전산망에 게시하여 전직원 투표로 선발하고 있다. 바로 동료직원들이 인정한 베스트 친절공무원이다.
이번 칭찬공무원 후보자로 18명이 나섰는데 구 업무 전산망 게시판에 담당업무 소개와 후보자의 사진을 올려 5일 동안 진직원들이 참여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복지관리과 틈새계층 긴급지원 담당 이현옥 주임과 신림8동주민센터 주민자치 담당 정유형 주임이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과 칭찬화분을 부서장이 직접 직원들 앞에서 전달했다.
복지관리과 이현옥 씨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지정되지 못한 어려운 틈새계층을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많은 동료직원들로부터 인정을 이끌어 낸 원이이었고 신림8동주민센터 정유형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을 대해 동료직원 뿐 아니라 내방 민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것.
구 관계자는 “정감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직원을 칭찬합니다.’, ‘매주 목요일 화목한 가정의 날 운영’,‘기본 예절 지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 직원을 칭찬합니다.’코너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도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