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고령 보훈가족에 겨울보온 내의 전달
서울지방보훈청, 고령 보훈가족에 겨울보온 내의 전달
  • 양대규
  • 승인 2023.12.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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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지난 20일 보온내의 514벌 서울보훈청에 전달
나치만 청장, 김익수 부사장과 참전유공자 어르신 위문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이 NH농협금융지주 김익수 부사장(오른쪽)과 함께 6.25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91세)을 찾아 뵙고 보온내의를 전달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이 NH농협금융지주 김익수 부사장(오른쪽)과 함께 6.25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91세)을 찾아 뵙고 보온내의를 전달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온내의 514벌을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

이날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익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참전 국가유공자 이OO 어르신(91세)을 위문했다. 어르신은 ”겨울에 꼭 필요한 것이 따뜻한 내의인데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되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익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농협금융지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