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구로구는 지난 13일 가마산로25길 33 소재에서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곽윤희 의장 및 청소년시설·학교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구로’와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노후화된 구로5동 청소년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전용시설과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소한 구로5동 청소년복합시설 친구로&공부방은 건축면적 165㎡, 연면적 514.8㎡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을 모두 겸비한 시설을 갖췄으며, 지상 1~2층은 카페형 독서실과 스터디룸, 노트북존 등 여러 공간으로 나눈 공부방으로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하 1층은 청소년입장지대 ‘친구로’로 북카페, 인생네컷, 게임실, 다목적실 등이 자리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며 마음껏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부방은 독서실(공유형, 1인석), 스터디룸, 노트북존 등이 마련돼 면학의 분위기를 만들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구로5동 친구로와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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