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 전주영
  • 승인 2023.1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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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시작,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등 활동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이 활동 평가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5일 보건소 1층 건강키움터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활동 중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단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올해도 단원 42명이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금지 모니터링 및 계도 활동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구에서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등 술·담배 등 유해 물질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동네 청소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