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 '203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 '203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양대규
  • 승인 2023.1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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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최초 문화복지 증진 조례 발의, 문화 향유 및 저변 역량 확대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은 지난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광역·기초의원들을 선정하고 우수조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륜구 의원은 2022년 발의하여 제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대해 입법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 및 지역 경제를 위한 효과성,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조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의 문화복지 관련 조례로, 문화의 중심인 종로구의 가치를 구민들이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근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 조례를 통해 종로구의 문화·복지 불균형이 해소됨으로써 주민의 문화예술적 기초 체력 강화와 문화콘텐츠 생산 역량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륜구 의원은 “지방의원의 핵심 역할인 입법 활동이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 종로의 타이틀에 맞게 우리 구민들이 문화로 행복을 누리고, 문화의 공익이 구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구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