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민선 8기 인생케어 복지 ‘으뜸’ 확인
서대문, 민선 8기 인생케어 복지 ‘으뜸’ 확인
  • 문명혜
  • 승인 2023.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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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우수상’ 2개 부문 수상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인생케어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인생케어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서대문구가 추진해 온 인생케어 복지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는 공공과 민간, 주민, 지역사회 모두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민간ㆍ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생애주기 전반을 돌보는 ‘인생케어 복지정책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등 2개 부문 수상과 관련,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향상’ 등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민간과 공공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지역복지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연계 등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보호 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복지자원 발굴 관리를 위해 민ㆍ관ㆍ경ㆍ학 통합사례관리 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운영, 동 단위 복지사업 지원ㆍ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서대문구는 서울시 최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선도적인 고독사 예방ㆍ관리체계를 구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인생케어 복지정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