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3.12.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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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고·화원중 학생 80여명 참여 모의 본회의 진행-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2월 21일, 22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화곡고등학교와 화원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2월 21일, 22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화곡고등학교와 화원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2월 21일, 22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화곡고등학교와 화원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의회 홍보영상 관람 및 의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이어서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 본회의는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의사팀장 등 학생들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개회 선포와 집회 보고,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였고, 이어 서울특별시 학생 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 금지 조례안, 강서구 기후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 토론을 거친 뒤 표결을 통해 의결했다.

최동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험을 통해 강서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고, 그 의견이 반영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회와 소통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강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