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박학용 부의장(국민의힘, 화곡3·발산1동)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우수 협의회 사례 발표회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위원으로 선정돼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학용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통일의식 제고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박학용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구민들의 평화통일 의식 제고를 위해 소임을 다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 통일 정책의 자문 및 건의,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 지역의 공감대 확산 등 지역사회의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강서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박학용 부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강서구나선거구(화곡3,발산1동) 출신으로 명지대학 대학원 석사,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 제4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강서양천 특전동지회 회장, 제9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위원, 부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