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주민이 선택한 2023년 10대 정책 투표에서 ‘은평구 아이맘 상담소’가 1위에 선정됐다.

‘은평구 아이맘 상담소’는 아이맘택시에 이은 아이맘 시리즈 2탄이다. 정서ㆍ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진단을 통해 영유아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투표결과 △2위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출퇴근 전용버스 및 공항버스 신설)’ △3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세제 리필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용기내! 은평세제 정거장 어스’ △4위 서북권 최초 테라스형 캠핑장 ‘앵봉산 가족 캠핑장 조성 운영’ △5위 ‘은평구의 빛나는 SOLO(은빛솔) 1인가구 생활밀착 돌봄서비스’가 선정됐다.

이어 △6위는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7위 고독사예방 사후관리체계 구축 △8위 ‘여름을 시원하게 무더위야 가라 #물놀이터 운영’ △9위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10위 ‘AI 그린모아모아’가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투표 결과를 보고 은평구민들이 어떠한 정책에 체감하고 공감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은평구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