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에 무료 인터넷망과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관내 경로당 118곳 중 구립 경로당 34곳 전체와 희망하는 사립경로당 75곳에 인터넷망 구축과 컴퓨터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경로당에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전문 디지털 교육강사가 지난 한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1:1 또는 1:2 맞춤형 교육과 그룹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장 키오스크 주문 확대에 따라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