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 이하 공단)은 공공혁신조달 제도를 적극활용하며 고객 서비스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제품이란 정부에서 혁신성, 공공성 심의를 거쳐 지정한 제품으로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 개선효과가 큰 제품을 말한다.

공단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구비해 작업자의 호흡기 건강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 사업장에서 친환경 소금으로 잡초를 제거해 토지 오염을 예방하면서 ESG경영을 실천하였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잡초 제거를 통해 이용자 편의는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랜섬웨어(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탐지 및 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와 행정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이용이 많은 시설에 천연 유래 소재가 첨가된 항균 손세정제를 비치하여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고, 유리파쇄기가 내장된 고성능 투척형 소화기를 도입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화와 연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단 황대성 이사장은 혁신제품을 확대 활용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조달청의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고, 혁신제품을 지속 도입하여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