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예금보험공사와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위문
서울지방보훈청, 예금보험공사와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위문
  • 양대규
  • 승인 2023.12.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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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거주 6.25 참전유공자 위문 및 겨울이불 전달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과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오른쪽)가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을 찾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저소득 보훈가족에 대한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로 190여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하였다. 이날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박○○어르신을 위문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을 받은 박○○어르신은 “이렇게 위문품(겨울이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위문 및 격려를 함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