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자리매김
중랑구,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자리매김
  • 신일영
  • 승인 2023.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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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
중랑구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지난 28일 공개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1등급은 3개 구, 2등급 6개 구, 3등급 13개 구, 4등급 3개 구다.

중랑구는 2등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일반 국민 및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 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체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 가 이뤄졌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맺은 것이다.

구는 올 한해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내부로는 건전하고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 외부로는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강화에 힘써왔다.

먼저 ▲5급이상 간부 청렴서약식 ▲찾아가는 청렴소통방 ▲신규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슬로건 공모 ▲청렴 팝업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투명한 조 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큰 역할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힘 모아 애쓴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으 로 청렴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