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부의장, ‘행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남창진 부의장, ‘행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4.01.02 12:05
  • 댓글 0

서울시 주요 시설물 관리상태 지적, 활발한 감사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이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이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실적을 평가하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촉구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의 남창진 부의장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관리실,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소방재난본부, 도시기반시설본부, 기술심사담당관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서울시 주요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지적하며 활발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

남 부의장은 특히 재난안전관리실 행정감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올림픽대교, 송파지하차도, 성내5교의 미흡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지적하고, 서울시 19개 방음터널의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물순환안전국 행감에선 연간 3300억원 규모 하수관로 공사의 부실한 관리와 기술심사담당관 감사에선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원위원회의 미흡한 운영을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선 화재 발생시 긴급하게 사용하는 지상 소화전이 설치 후 다양한 사유로 묻혀 긴급하게 소방호스를 연결할 수 없는 현황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현장을 찾아보고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