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행정전문지로서 기본과 원칙 지키는 참 언론으로 거듭날 터
국내 유일 행정전문지로서 기본과 원칙 지키는 참 언론으로 거듭날 터
  • 주동담 발행인
  • 승인 2024.0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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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담 발행인
주동담 발행인

[시정일보]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대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갑진년(甲辰年) 권력·힘·행운·자연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독자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풍요가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특히 금년 4월10일은 국가 명운을 가름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야 하는 국가적으로는 매우 중차대한 해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총선과 전 세계적 경제위기라는 백척간두 앞에서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당리당략에만 집착해 오직 정쟁으로만 일관하며 오직 상대방의 흠집 내기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어느 한 곳도 제자리에 안정되게 서 있는 곳이 없다할 정도로 우리 사회가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휩싸여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참된 언론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되며 저희 시정신문은 국민들에게 보다 투철한 국가관으로 국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독자여러분!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띠의 해입니다. 갑진년(癸卯年)은 육십갑자(六十甲子) 중 41번째로 납음은 복등화(覆燈火)이며 서력연도를 60으로 나눠 나머지가 44인 해에 해당되며 '갑(甲)'은 푸른색, 진(辰)은 용을 의미해 '푸른 용의 해'로 불립니다. 청룡은 권위와 힘,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모든 독자여러분이 권위와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매사에 만사형통하시고 국가 명운이 더욱 빛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시정신문은 저를 포함해 전 직원이 심기일전해 더욱 알찬 기사로 불의와 결코 타협하지 않으며 어떠한 편협된 이념이나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발로 뛰는 취재를 통해 더욱 심층적이고 독창적인 새로운 유형의 기사를 발굴, 본지는 물론 인터넷 시정일보, 모바일 시정일보와 SNS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서의 독자 여러분의 신뢰를 더욱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시정신문은 올해도 최고의 지면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한순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혁신과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오직 팩트에 입각, 신속 정확한 보도로 언론의 기본을 철저하게 준수해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인 시정신문만의 전통과 명예를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작년 말 교수들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대의와 가치가 상실돼 이익 추구로 가치 상실의 시대가 되고 있다”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사회의 나아갈 방향이 불확실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견리망의를 선정한 교수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의 개인 투자와 자녀 학교 폭력에 대한 대응, 개인의 이익을 핑계로 가족과 친구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작금의 정치권은 사생결단식으로 편 가르기와 책임 전가로 일관하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갈등 해소보다 반목만 조장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할 것입니다. 이러다 정치권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우리 사회 전체로 번지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새해 시정신문은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며 우리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갖춰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고 언론 본연의 비판정신과 함께 사익에 휩쓸리지 않는 불편부당한 기사를 독자여러분에게 전달하는 데 더욱더 앞장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저희 시정신문을 아껴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독자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아침에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원단

발행인 주동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