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자치구’
중랑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자치구’
  • 신일영
  • 승인 2024.01.04 09:37
  • 댓글 0

기관장 훈련 참여도 및 역할, 기관 간 유기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등 호평
류경기 구청장이 지난해 10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지휘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탄탄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

지난 10월 실시한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으며, 총 18개 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재난 상황처럼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훈련하기 위해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 상황 관리 및 대응ㆍ복구를 총괄 조정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의 수습ㆍ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구는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및 역할,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훈련 참여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중랑구의 첫 번째 책무다. 이번 훈련은 어떠한 상황에도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시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