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로 인해 나라 안팎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합된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왔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토대로, 2024년 새해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로운 희망과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강동구의회는 구민의 행복 증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은 물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 두 차례의 구정질문과 70여 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25건을 비롯해 총 74건의 구민 중심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새해에도 강동구의회는 오로지 구민만을 생각하며 구민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기반 확충, 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 노인·영유아 복지, 교육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도 적극적으로 풀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의원 상호 간,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강동구의회를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