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불황은 계속 되었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게다가 여름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까지 내렸습니다. 이 모든 것에 양천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양천구의회는 이와 관련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구민들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구민들이 현장에서 양천구의회에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실 때마다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양천구의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항상 구민곁에서 소통하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을 섬기는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구민들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정신문도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양천구의 다양한 소식을 계속해서 구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2024년에도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