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존경하는 37만 마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포구의회 의장 김영미입니다.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3년은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움이 마무리되는 듯하자,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금리 인상, 그로 인한 환율 상승 등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더불어 우리 경제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습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2023년을 헤쳐나가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했기에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은 더욱 피부에 와닿습니다. 

의원 한 명 한 명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가 되었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마포구의회는 한 번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개원 이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 여러분의 실정에 적합한 의정활동은 물론 진정한 지역 자치를 위한 모든 방법들을 찾아볼 것입니다. 

더불어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상징인 청룡의 기상을 떠올리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구민 여러분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혁신과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 다사다난한 2023년은 떠나보내고,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한 해, 희망과 용기를 품고 맞이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마포구의회도 구민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