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롭고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해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다시금 새해에 대한 희망과 다짐을 되새기게 됩니다. 작년 한 해에도 우리 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5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189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자 의원 모두 21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구민의 시각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총 60건의 구정 질문과 5분 발언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대변자로서 바람직한 정책의 방향을 위한 견제와 감시에도 노력했고, 총 88회의 회의를 개최해 조례와 안건 심사에 현장의 민의를 최대한 수렴하고 지속적인 숙의를 거쳤습니다.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이 이처럼 지난 1년에 걸쳐 값진 결실을 맺기까지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힘찬 성원을 보내주시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 여러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더 큰 의욕과 열정으로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 등 민생경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아울러 언론인의 사명에 본분을 다해주시는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론을 비추는 창으로서 건강하고 건설적인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사회 의제를 발굴하는 언론지로서 귀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