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들의 마음 보듬는다
중랑구, 청소년들의 마음 보듬는다
  • 신일영
  • 승인 2024.01.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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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

구는 구랍 27일,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성년)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학교장 김은주)가 중랑구 안청소년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여러 활동을 통해 학교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검진 및 심리 상담 등의 다양한 정신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살위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정서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