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기존 보다 100m 연장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기존 보다 100m 연장
  • 문명혜
  • 승인 2024.01.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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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50m에서 550m로…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맨발 산책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작년 8월 개장 이후 누적 인원 20만명 이상 이용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안산 황톳길’을 최근 100m 연장했다.

이로써 ‘안산 황톳길’은 기존 450m에서 550m가 됐다.

구는 이번 연장 때 황토족탕 2곳과 세족시설도 추가 조성했다. 앞서 구는 기온이 떨어지거나 비가 올 때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초 온실하우스도 설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안산 황톳길이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맨발 산책길로 건강을 챙기려는 주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산 황톳길이 많은 분들의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천연동 산복도로 구간에 신규로 황톳길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