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강남 투자예산 시비 51억 확보
김현기 의장, 강남 투자예산 시비 51억 확보
  • 문명혜
  • 승인 2024.01.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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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전망대ㆍ카페 조성,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김현기 의장이 강남의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이 강남의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양재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강남구의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등을 위해 강남구에 투자되는 서울시 예산 51억원을 확보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생태도시 강남에 걸맞는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강남구 자체 재원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꼼꼼하게 발굴해 시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51억원은 △양재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34억원 △강남구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 13억8600만원 △전주 이씨 광평대군과 묘역 주변 정비사업 2억3800만원 △광평로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 6300만원이다.

‘양재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양재천 밀미리다리 주변에 수변카페와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으로, 구민들이 한 차원 높은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강남구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보호구역의 노후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전폭 교체,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내 33개 초등학교에 70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신규 배치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