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신봉규 의원(국민의힘, 불광1ㆍ2동)이 최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은 정책과 입법,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삶을 이롭게 한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업 및 단체를 청소년들이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1000여명의 청소년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대상 수상자를 선정, 의미를 더하고 있다.

8대, 9대 재선의 신봉규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청소년 사회복지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해 선제적 입법활동을 수행했고, 조례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대표적으로 <은평구 청소년활동 진흥 기본 조례>를 제정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소년활동 진흥,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의회 운영 등 법적 근거를 마련, 은평구 청소년의 자치권과 참여권을 보장했다.

특히 조례 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산 확보 및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신봉규 의원은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상인 만큼 더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활동과 보호복지의 통합적 정책 방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