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원, 제4회 ‘예인의 향기’ 축제
중랑문화원, 제4회 ‘예인의 향기’ 축제
  • 시정일보
  • 승인 2007.1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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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연 씨, ‘국악과 가요의 만남’ 공연 성료
▲ 중랑문화원의 예술단체인 수정민요단의 김옥연 단장(가운데)이 ‘예인의 향기’ 공연에서 장구를 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악와 가요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렸다.
중랑문화원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수정민요단(단장 김옥연)이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내외통신ㆍ라이프TV가 주최하고 수정민요단이 주관하는 제4회 예신의 향기(김옥연 국악과 가요의 만남) 대공연 축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축제 행사는 중랑문화원과 중랑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용마골프클럽, 활인당한의원, 성연의상 등이 협찬해 한층 뜻 깊은 공연행사로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주었다.
이날 예인의 향기 공연 행사장에 참석한 김용 중랑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중랑구의 대표적인 수정예술단의 예술성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음은 물론 창작 예술성도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며 “지난 제9회 중랑문화예술축제에서도 ‘춤과 음악의 만남’ 수정민요단의 공연 모습은 우리의 전통 민요 가락을 현대적 색채로 가감해 새로운 예술성을 돋보이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민요단은 또 2007년 서울시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국악 민요 경연대회에서도 경기민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