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6개 동을 순회하는 ‘2024년 동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를 민선 8기 슬로건인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실현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은평구 발전을 위한 더욱 값진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 업무보고회’는 다양한 구정 이야기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없이 대화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동별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연도 즐기면서 개성을 담아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과 탄소중립, 복지ㆍ문화, 마을활동참여, 지역경제활성화 등 마을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연극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끌어 나갈 계획이다.

16일 응암1동을 시작으로 구청장을 비롯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16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