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교육청 예산 6억여원 확보
김현기 의장, 교육청 예산 6억여원 확보
  • 문명혜
  • 승인 2024.01.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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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유치원ㆍ개포초ㆍ구룡중ㆍ중동중 시설 개선
김현기 의장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이번엔 강남구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6억 6200만원을 확보했다.

김현기 의장은 “강남은 교육시설이 좋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예산 배정이 후순위로 밀릴 때가 많은데 현장을 가보면 당장 개선이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학교의 애로사항을 듣고 예산이 제때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예산 6억6200만원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내부 환경개선은 물론 운동장 주변 노후 화단 개선과 계단 안전 난간 교체 등에 쓰인다.

구체적으로 △개포유치원 실내외 환경개선 8000만원 △개포초 내부 안전 난간과 핸드레일 개선공사 등 1억5000만원 △양전초 운동장 배수로 설치공사 등 1억5000만원 △포이초 정문 안전관리시설 등 환경개선 6000만원 △구룡중 휀스 교체 1억원 △개원중 운동장 주변 노후 화단 개선 3700만원 △중동중 계단 안전 난간 교체 5500만원 △여명학교 탈북학생 교구구입비 3000만원 등이다.

이중 개포유치원은 시청각실과 강당, 교실손세척대와 실외 운동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또 강서에 소재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도 학생 교구구입비로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